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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은지가 영화 '런닝맨'에 합류한다.
조은지의 소속사 프레인 관계자는 1일 "조은지 씨가 '런닝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조은지는 엉뚱하지만 사건을 집요히 뒤쫓는 기자 역할로 출연한다.
'런닝맨'은 미국 20세기폭스사의 자회사인 FIP(Fox International Productions)가 메인 투자하는 첫 한국 영화로, 자동차 정비공 신하균이 우연히 중요한 국가 기밀을 손에 쥐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중천'을 연출한 조동오 감독에 메가폰을 잡았고, 신하균과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던 이민호가 부자로 호흡을 맞춘다.
['런닝맨'에 합류한 조은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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