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고쇼' 고현정, 김범수 아버지 사연에 녹화 중 눈물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가수 김범수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김범수는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 녹화에서 아버지에 얽힌 가슴찡한 스토리를 공개해 MC 고현정을 눈물짓게 했다.
이날 김범수는 "데뷔 전 방황하던 시기 아버지로부터 힘을 얻어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놨다.
그는 "어떤 나쁜 소리를 들어도 평정심을 잃지 않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참았다"며 "아버지로부터 '지금만 참고나면 될 것이다'라는 무언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김범수의 고백에 MC 고현정은 '고쇼' 진행 중 최초로 눈물을 보였다.
김범수의 솔직담백한 토크와 방송 최초로 눈물을 보인 고현정의 모습은 1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고쇼' 김범수(왼쪽)-고현정.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