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내 한유라, '유령' 애청자 고백 "태교 신경안써"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 애청자임을 밝혔다.

한유라는 5월 31일 '유령' 2회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유령'. 방송 2회만에 내용이 이래도 됨? 엄기준님도 출연 전인데, 월화수목 다 SBS 드라마 타임이 될 듯한 예감. 그러고보니 태교 따위 신경쓰지 않는 장르선택이랄까"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정형돈과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호 PD와 정준하 역시 '유령'의 열혈 시청자임을 밝히며 소지섭의 연기를 극찬해 관심을 모았다.

5월 31일 방송된 '유령'은 주인공 김우현(소지섭)의 죽음과 그의 친구 박기영(최다니엘)이 페이스 오프를 통해 김우현으로 다시 태어나는 반전 연출로 지상파 방송 3사 중 나홀로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유령' 애청자임을 밝힌 한유라. 사진 = 한유라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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