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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김국진(46)이 생애 최초로 소개팅을 경험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국진이 지난달 29일 일반인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 소개팅 결과는 다음주께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통해 처음이기도 하고 김국진씨에게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소개팅이라고 했다. 촬영은 잘 마쳤고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또 김국진의 소개팅 파트너 여성에 대해 "이상형이 딱히 없다고 하셔서 고심했지만 최대한 김국진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분을 찾는 데 주력했다. 아무래도 일반인이라 방송 출연이 부담일 수도 있었는데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국진의 소속사 측도 마이데일리에 "소개팅은 무사히 마쳤다. 김국진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제작진의 설득도 있었고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지난 2월 19일 방송된 '남격'에서 제작진과 족구 경기를 펼쳤고 자신의 5월 소개팅을 걸고 한 재대결에 패배하며 얼떨결에 "5월이 가기 전에 소개팅을 하겠다"고 공약하게 됐다. 이에 지난 29일 소개팅을 마치며 이같은 약속을 지키게 됐다.
[5월 중 소개팅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남자의 자격' 김국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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