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세계가 농구단에 향후 2개월간 숙식을 지원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달 31일 신세계에 향후 2개월간 농구단 숙식 지원, 연습 코트 대여를 요청했었다. 신세계는 애당초 지난달 31일까지만 선수단 지원을 한 뒤 선수들을 숙소에서 내보낼 방침이었으나 WKBL의 추가 지원 요청을 수락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수단을 계속 지원한다.
단, 신세계는 선수단에게 의료비, 급여를 지급하지는 않는다. 이는 WKBL과 5개 구단이 지원할 예정이다. WKBL이 8월 1일까지 신세계를 인수할 기업을 찾지 못할 경우 신세계 선수단은 뿔뿔이 흩어질 전망이다.
[신세계 선수단.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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