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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2012 런던올림픽 중계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MBC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2012 런던올림픽 중계단 발대식을 진행해 허정무 축구 해설위원 등 총 24명의 해설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해설위원에는 양궁 김수녕, 탁구 현정화, 배드민턴 방수현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해설위원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림픽 방송준비 경과보고 후 해설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각 해설자와 MC, 캐스터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허정무 축구 해설위원은 "스포츠도 방송도 모두 1등을 해야한다"면서 "전 국민에게 큰 기쁨과 생생한 감동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김수녕 양궁 해설위원, 현정화 탁구 해설위원, 방수현 배드민턴 해설위원 등은 사전 제작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금메달 해설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최고의 해설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현지에서 진행을 맡을 이재용 아나운서는 "어깨가 무겁다. 국가대표가 된 것 같다"며 "MBC의 명예를 걸고 이번에도 1등 중계방송 자리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스터로 돌아온 김성주도 "감회가 새롭다. 허정무 감독이 최고의 해설위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옆에서 서포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C를 맡게 된 박은지도 "역사의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현지에서 뉴스 진행을 하게 될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번 올림픽 방송에 임하는 각오가 크다. 시청자와 MBC 모두에게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승은 아나운서는 MBC 노동조합에서 탈퇴하고 파업을 중단하며, 올림픽 방송 진행을 이유로 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종교적인 이유도 거론돼 일각에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대현 아나운서와 김민아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임경진, 김창옥, 한광섭, 정병문, 신승대 등 전문 스포츠 캐스터들이 중계단을 이끈다.
MBC 런던올림픽 중계단은 오는 18일 선발대가 런던으로 가 본격적으로 중계방송 준비를 시작하며, 100여명의 방송진은 7월 20일께 출국한다.
[MBC 양승은 아나운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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