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후궁' 조은지 "4년 열애 남친, 결혼은 아직…"(인터뷰)

시간2012-06-02 12:04:28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못 올라가지 싶더니 오르고 나니 또 내려가기 싫습니다"

영화 '후궁:제왕의 첩'(감독 김대승)에서 조은지의 캐릭터를 잘 대변해 주는 대사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금옥 역을 맡아 '순수 욕망의 결정체'로 분했다. 금옥은 화연(조여정)이 몸종으로 궁에 들어가 성원대군(김동욱)의 승은을 입고 후궁이 되지만, 자신의 욕망을 쫓다 파멸을 맞는 비운의 인물이다.

1일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조은지는 이 대사를 가장 기억에 남는 말로 꼽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밑에서부터 시작한 금옥의 욕망을 표출하는 대사"였다.

후궁이 된 후 권력의 맛을 알아버린 금옥은 영화 속에서 가장 현실감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승은을 입기 전 두려움에 떨지만, 승은을 입은 후에는 기뻐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신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금옥의 모습은 현실적이라 순수하다.

사랑하지만 갖지 못하는 여인을 탐하는 성원대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던지는 권유(김민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후궁이 됐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화연보다 더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왕에게 간택된 후 금옥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때문에 사건 변화의 중심이 되는 성원대군과 정사신 역시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 장면은 성원대군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성원대군과 금옥의 정사신이지만 성원대군은 자신들과는 별개로 화연과 권유의 정사를 떠올리며 질투에 휩싸이고 가질 수 없는 화연을 더욱 탐하게 되기에.

조은지는 김동욱과 정사신에 대해 "사실 감정만 기억에 남는다"며 "생각하고 얘기했던 것들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네 사람의 감정이 얽혀 있는 정사신은 김대승 감독의 영상미가 잘 드러나는 신이기도 하다. 문틈 사이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아름답지만 관음증을 자극하며 더 에로틱하게 그려진다. 그렇다고 해서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야한 영화'는 아니다. 조은지가 강조하고 싶은 점도 바로 이것이다.

그는 "노출이 아니라 내러티브가 강하다. 그것을 중점적으로 봤다. 여정이도 그렇고 모든 배우들이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아무리 배우들이 이렇게 얘기한다 한들 노출, 정사신 등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게 사실이다.

조은지는 "저희끼리 영화를 보면 (노출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개의치 말자는 얘기를 했었다"며 "노출이 꼭 필요하지 않은 영화는 없는 것 같다. 각자의 캐릭터가 보여지고, 정사 가운데서도 그들의 감정이 보여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영화 속 파격 노출을 선보인 조여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여정이는 선택에 후회를 안 하고 계속 강행해 나갔다. 그런 부분에서 멋지다고 생각한다"며 "같은 여배우로서 정말 멋지다. 배울 점도 많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했다.

조은지는 올해 데뷔 12년차가 됐다. 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 후 끊임없는 연기변신을 선보여 왔지만 그에겐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진 듯 싶다.

조은지는 "그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엊그제 데뷔작을 찍은 것 같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품을 통해서도 마찬가지다"며 "희화화 된 캐릭터로 기억하는 분들이 있다. 변화된 모습도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또 그에게는 열애 4년차에 접어 든 남자친구도 있다. 지난해 6세 연상의 소속사 본부장과의 열애설이 큰 화제가 됐다.

그는 "연애사업도 잘 돼가고 있다. 아직은 결혼 시기에 대해 얘기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조은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 썸네일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 썸네일

    송혜교, 엄정화에 선물 받고 "어메이징"↔"감동" 톱女배우 '찐 의리'

  • 썸네일

    '러브보다 글러브♥' 마동석, 복싱과 썸 타는 중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가수→美 주립대 교수' 해이, 알고 보니 남편 조규찬·사촌 폴킴·동생 티티마

  • [공식] 행사에서 갑질 당한 이무진 '논란 일파만파'…주최 측 "진심으로 사과" (전문)

  • [공식] 이무진, 행사 리허설 중 갑질 당했다…소속사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강경대응 (전문)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최강창민이 썼던 그대로! 신동 집 공개 "이런 것까지 있다고?"

베스트 추천

  •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 송혜교, 엄정화에 선물 받고 "어메이징"↔"감동" 톱女배우 '찐 의리'

  • '러브보다 글러브♥' 마동석, 복싱과 썸 타는 중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