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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GC인삼공사 배구단은 지난 5월 사직서를 제출한 박삼용 감독의 사직서를 결국 수리하기로 했다.
박 삼용 감독은 구단 관계자와 면담에서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며 사퇴 의사를 피력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구단은 5월말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박 감독의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했다.
박 감독은 지난 2007년 5월 당시 KT&G배구단 감독으로 영입되어 5년간 감독직에 있으면서 2008 KOVO컵 우승, 2009-2010시즌 챔프전 우승 및 2011-2012시즌 통합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이성희 수석코치를 후임 감독으로 임명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사퇴한 박삼용 前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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