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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배상문(26·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달러) 첫날 기권했다.
배상문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2개와 보기 7개, 더블보기 1개로 7오버파를 기록했다. 최하위권으로 처진 배상문은 1라운드가 끝난 뒤 기권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부진했다.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재미교포 존 허(22)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고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이븐파로 공동 35위에, 최경주(42·SK텔레콤)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70위에 그쳤다.
한편 대회 선두는 6언더파 66타를 친 스콧 스털링스(미국)이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더블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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