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아이비가 윤종신의 ‘팥빙수’를 섹시 버전으로 불렀다.
1일 밤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일곱번째 오디션 ‘기적의 보이스’ 편에는 가수 백지영, 박정현, 김범수, 아이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수의 ‘보고 싶다’ ‘끝 사랑’ 백지영의 ‘보통’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MC들은 윤종신에게 ‘팥빙수’에는 어떤 사연이 있냐고 물었고 그는 “시간이 지나 단단했던 얼음이 녹아들 때 너무 슬펐다. 그 감정을 담은 슬픈 사랑 노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종신은 백지영에게 애절한 ‘팥빙수’를 요청했고 백지영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팥빙수’를 재탄생시켰다.
윤종신은 또 아이비에게 섹시한 ‘팥빙수’를 요청했고 그는 아이비가 요염하고 섹시한 ‘팥빙수’를 선보이자 “팥빙수는 이제 미성년자 판매 금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범수와 박정현 또한 각각 발라드, R&B버전의 ‘팥빙수’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고쇼’에는 YB 윤도현,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엠블랙 이준, 김종민이 출연한다.
[섹시버전 ‘팥빙수’를 부른 아이비.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