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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아이비가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인 스프링창법을 소개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일곱번째 오디션 ‘기적의 보이스’ 편에는 가수 백지영, 박정현, 김범수, 아이비가 출연했다.
아이비는 “성악을 전공한 어머니와 해군 군악대 출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막상 오디션을 보러 가니 솔로가수를 하기에는 보이스 컬러가 너무 평범하다는 평을 받아 피나는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연습 방법이 제자리에서 뛰며 발라드 부르기였다”라며 “스프링창법이 배에는 힘이 들어가고 다른 곳에는 힘을 빼야만 하는 효과적인 트레이닝 비법이다”라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시범을 보였다.
아이비는 알리시아 키스의 ‘If I Ain't Got You’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소화해 MC들과 게스트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되게 매력 있다. 여태껏 봤던 모습 중에 제일 아름답다” 고현정은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를 선보여 왔기 때문에 노래는 잘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잘할지 몰랐다”고 극찬했다.
박정현은 “아이비의 스프링창법이 처음에는 의문이 들었지만 보는 내내 몰입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스프링창법에 도전했다.
박정현은 스프링창법 첫 시도임에도 알리시아 키스의 ‘If I Ain't Got You’를 실력파 가수답게 안정적으로 소화해 냈으나 체력고갈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고쇼’에는 YB 윤도현,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엠블랙 이준, 김종민이 출연한다.
[스프링창법을 선보인 아이비.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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