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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의 대국민 재능 오디션 tvN '코리아 갓 탤런트2'가 시즌 1에 비해 확연히 업그레이드 된 출연자들로 무장했다.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코리아 갓 탤런트2'는 평균 시청률 1.24%(이하 AGB닐슨미디어 케이블유가구 집계)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월부터 치러진 6개 도시 지역예선 중 대전과 대구에서의 예선 장면이 담겼다. 심사위원 김구라 금칠 그림으로 최고의 숨막히는 반전 퍼포먼스를 선사한 김상식 목사를 비롯해 안타까운 사연과 파워풀한 'Listen'으로 남자 비욘세에 등극한 전현상, 미모의 청각장애 여성 댄서 김지혜, 세계 최고의 락킹 댄서이자 소시 효연, 미쓰에이 민의 춤선생인 오리지날리티 칸, 성인 못지 않은 화끈한 매력의 10대 반전댄스 커플 챔피언 등 다양한 재능의 도전자가 출연했다.
특히 오디션 첫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구라는 방송 초반 칭찬을 연발하는 천사 캐릭터로 돌변해 색다른 느낌을 전했다. 하지만 김구라에게 독설을 듣고 싶어 도전했다는 괴짜 출연자 박병현을 만난 후에는 원래의 독설 캐릭터로 돌아오는 등 반전 재미를 쏠쏠히 선사했다. 때로는 자상하지만 때로는 정곡을 콕 찌르는 독설과 녹슬지 않은 시원한 입담은 "역시 김구라"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시즌1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출연자와 쫀득한 편집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기대 이상이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재능이 있는 듯", "김구라를 계속 보고픈 건 나뿐일까?", "김구라 역시 강력하다. 한국의 사이먼 코웰 등극"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대거 쏟아냈다.
['코갓탤'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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