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임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1루수로 나선다.
SK 와이번스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임훈을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임훈이 1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것 나서는 것은 데뷔 후 처음. 주 포지션이 외야수인 임훈은 올시즌부터 1루수로도 가끔 뛰고 있지만 선발로 나선 적은 없었다.
김강민은 올시즌 처음으로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전까지는 1, 2, 6, 7번 타자로 뛰었다. 이 밖에 김광현의 선발 등판을 맞아 그동안 공식적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없는 조인성 대신 정상호가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쓴다.
KIA도 최희섭을 대신해 김주형이 선발 1루수로 내보내며 타선의 변화를 줬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1루수로 출장하는 SK 임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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