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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현우가 걸그룹 쥬얼리의 김예원에 굴욕을 안겼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불2')에서는 G6의 수지와 예원만 참여한 가운데 노을 강균성, 신화 앤디, 인피니트 엘, 배우 이현우와 백성현,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했다. G6의 카라 강지영, 소녀시대 써니, 효연, 씨스타 보라는 공연 관계로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이날 MC 붐은 인피니트 엘에게 "두 사람 중 누가 더 마음에 드냐"고 질문했다. 이에 엘은 "두 분다 좋기는 하지만 특히 수지씨가 마음에 든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예원은 서운하다는 듯 "차라리 말을 말지"라며 "나도 이현우씨가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현우는 "저도 수지씨가 더"라고 말하면서 예원에게는 굴욕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수지는 5표를 받았고, 예원은 박휘순의 한 표를 받는데 그쳐 굴욕이 이어졌다.
[엘-김예원-이현우(맨위부터).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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