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현우가 두 번이나 먹물 벌칙을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불2')에서는 G6의 수지와 예원만 참여한 가운데 노을 강균성, 신화 앤디, 인피니트 엘, 배우 이현우와 백성현,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8명의 출연진이 수지 팀과 예원 팀으로 나뉘어 낙지 볶음에 필요한 양념장과 모듬채소를 구하기 위해 '장독대 복불복'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양념장을 얻는 '장독대 복불복'에서 이현우가 처음으로 나섰다. 수지 팀의 이현우는 수지가 고르라고 한 장독대에 성큼성큼 다가갔고, 자신 있게 장독대를 열었다. 양념장이 있길 바라는 기대와 달리 장독대에는 먹물 벌칙이 있었고, 이현우의 얼굴은 먹물로 뒤덮였다.
출연진은 먹물에 뒤범벅된 이현우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보이면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현우는 얼굴 뿐 아니라 치아에도 먹물이 낀 모습을 보여 비주얼 쇼크를 줬다.
이후 모듬 채소를 건 '장독대 복불복'은 더욱 아쉬웠다. 단 두 개의 장독대만 남은 상황. 예원 팀에서는 엘이, 수지 팀에서는 다시 한 번 이현우가 나섰다. "'장독대 복불복'에서 벌칙을 잘 당하지 않는다"고 밝힌 앤디의 조언을 듣고 장독대에 다가갔다.
엘과 이현우는 걱정되는 표정으로 장독대를 열었고, 먹물 벌칙은 이현우에게만 돌아가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앤디는 수건을 가져오며 미안함을 표시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현우. 사진 출처=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