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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시즌 8로 종영한 인기 미국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열연했던 배우 캐스린 주스턴이 폐암으로 별세했다.
2일(현지시각) NY데일리 등 외신들은 "캐스린 주스턴이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항년 72세.
주스턴의 사망원인은 수년간 앓아왔던 폐암이다.
주스턴은 '위기의 주부들'에서 캐런 맥클러스키 역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으며, 이 작품으로 미국 에미 어워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지난 5월 시즌8로 막을 내린 이 드라마의 마지막 편에서 암과 투병하다 눈을 감았다. 드라마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 숨을 거둔 그는 종영 이후 얼마되지 않아 실제로도 세상을 떠나게 된 것.
이외에도 주스턴은 '웨스트 윙'에서도 대통령의 비서로 출연했었고 '앨리 맥빌'과 '달마 앤 그렉'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었다.
[폐암으로 별세한 캐스린 주스턴. 사진출처 = '위기의 주부들' 방송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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