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효리는 3일 밤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의 연인 정석원과 최근 미용실에서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백지영에게 "외모도 그렇고, 남자친구(정석원)가 정말 멋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MC 정재형은 "두 분 남자친구 다 멋있다"고 덧붙였고, 미소를 머금은 이효리는 "그렇죠"라고 인정했다.
백지영 역시 이효리의 남자친구 이상순을 언급하며 "'힐링캠프'(SBS)를 봤는데 기타치는 사진이 한 개 나왔더라. 남자를 볼 때 팔을 굉장히 섹시하게 보는데 기타치는 (이상순의) 근육이 너무 섹시하게 잘 나왔더라"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렇게 굳이 찾아봐야 나오냐. '너는 팔꿈치가 예뻐'하는 느낌이다"고 이상순의 깨알 매력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내 눈에만 잘생기면 됐죠"라는 말로 애정을 드러내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로의 남자친구에 대한 칭찬을 주고받은 백지영(위)-이효리. 사진출처 = SBS 방송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