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범수가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에서 명품 연기로 드라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밤 방송된 '닥터 진'에서 연회에 가지못하고 이하응(이범수)이 붙잡히는 장면과 연회에서 술에 취해 꼽사춤을 추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15% 이상을 기록하며 실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3일 방송된 '닥터 진'4회분에서 이하응이 괴질에 걸린 명복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애절한 부성애를 그린 부분부터 그가 괴질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비 마련 때문에 모사를 꾸며 주팔이(이원종)를 협박하는 장면 역시 이날 방송 분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극중 이범수는 그동안 제대로 다뤄진 적 없는 역사 속 실존 인물 흥선대원군 이하응을 완벽하게 재해석한 힘있는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을 재해석하고 있는 이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