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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가 절친 유세윤의 감독 데뷔에 장례식 조화를 선물하는 남다른 축하방식으로 우정을 드러냈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 제작발표회에서는 유세윤의 감독 데뷔를 축하(?)하는 조화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유세윤이 빠진 후 옹달샘에서 옹달로 tvN '코미디 빅리그3'에서 맹활약 중인 장동민과 유세윤은 오랜 절친이자 개그맨 동료 유세윤의 학창시절부터 꿈이던 감독 변신 소식에 "옹달-장동민과 유세윤, 우리 친구 유세윤은 죽었다"는 다소 과격한 멘트의 장례식 조화를 보냈다.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는 한 가지 주제 혹은 스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세윤이 감독으로 나서 매주 자신의 작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그가 제작할 영상은 뮤직비디오부터 각종 CF, 인물 다큐멘터리 등 장르 불문이고, 소재 역시 가수, 배우 등 톱스타들은 물론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자신만의 시각과 철학을 담은 영상을 제작한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동시 공개된다. 5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 첫 회 시사와 함께 엠넷 '음악의 신'에 출연 중인 이상민이 시사회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유세윤의 감독 데뷔에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가 보낸 조화.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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