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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며느리에 "지나치게 색을 쓰면 안돼" 19금 발언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에게 19금 경고를 날렸다.
전원주는 최근 진행된 MBN 하이브리드 토크쇼 '황금알' 녹화에 참여해 며느리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을 선보였다.
그는 "아들이 어디서 나왔겠는가, 넘겨주는 것 만해도 고맙게 생각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같은 한 남자 반씩 나눠 갖는 것", "며느리가 지나치게 색(色)을 쓰면 안 된다"는 등의 멘트로 제작진과 방청객의 숨을 막히게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둘째 며느리 김해현씨(46)와 둘째 아들 고재규씨(47)가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주장을 또박또박 받아친데다 이어 아들까지 등장했던 것.
전원주는 "녹화장에 데려다주고 간 줄만 알았는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경고에도 김해현 씨는 "말씀은 강하시게 하는데, 마음은 모질지 않다"고 시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화해의 포옹을 선보였고, 전원주는 "같은 여자끼리 마음을 털어놓고 소통해야 한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전원주의 거침없는 19금 경고는 4일 밤 11시 MBN 하이브리드 토크쇼 '황금알'에서 공개된다.
[며느리에게 19금 경고를 날린 전원주. 사진 = MBN '황금알'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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