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탁구감독 현정화의 아들과 딸이 공개됐다.
현정화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 주인공으로 출연해 자신과 꼭 닮은 딸 김서연 양과 김원준 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정화는 "엄마는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존재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못하니 아이들은 허전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들에게 참 미안하다"며 "내가 보기엔 아이들이 엄마를 포기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지만, 아들 원준 군은 "엄마가 보고 싶지만 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현정화의 솔직한 고백과 함께 공개된 원준군의 모습은 큰 눈망울과 뽀얀 피부로 눈길을 끌었다. 잠에서 막 깬 모습이였지만 엄마를 똑 닮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피는 못속여" "완전 똘망똘망 귀엽다" "자다 일어나도 훈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정화와 아들 김원준 군, 딸 김서연 양. 사진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