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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뮤지컬 배우 조승우와 강필석이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조승우는 "어제 '지바고'(닥터지바고)가 끝났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며 "예전에 공연했던 공연장에 시상식을 오게되서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리허설 하다 목이 다 쉬었다. 별로라도 이해해주시고, (강)필석이 형의 수상도 기원·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승우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달아 '더 뮤지컬 어워즈'의 남우주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총 3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닥터 지바고'에서 조승우는 의사이며 시인이었고, 토냐의 남편이자 라라의 연인이던 지바고의 미묘한 심리를 잘 녹여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조승우(왼쪽)-강필석.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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