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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공유, 이민정 주연의 '빅' 첫 방송 시청률이 7.9%의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집계 결과, 4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연출 지병헌 극본 홍정은)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 대 방송되는 MBC 월화극인 '빛과 그림자'는 20.3%,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는 9.2%를 각각 기록했다.
'빅'은 공유 이민정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물로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새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빅'은 어리바리한 교사 길다란(이민정)의 약혼자 서윤재(공유 분)와 강경준(신원호 분)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영혼이 바뀌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살아있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빅' 드라마 방송장면. 사진 출처= KBS '빅'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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