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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역 배우 서신애가 용돈을 아껴 대학교 등록금을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배우 박보영, 김유정, 서신애, 이세영, 김소현, 조보아 등이 출연해 '국민 여동생'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서 서신애는 "용돈이 한 달에 2만원이다. 애들과 군것질하고 커피숍에서 아이스크림 같은 걸 먹는다"고 말했다. 특히 서신애는 "세뱃돈을 받으면 안 쓴다. 대학교 등록금으로 모아둔다"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서신애는 "(집에) 어떤 일이 생기거나 할 때 돈이 필요할 수 있다. 엄마가 돈이 모자라거나 하실 때 '제 돈을 쓰세요'라고 드린다"며 "세뱃돈도 받으면 엄마에게 저금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가수 은지원과 방송인 김나영은 "확인해 보면 아무 것도 없을 수 있다", "확인을 해야 된다"며 순수하지 못한 눈빛을 보냈다.
그럼에도 서신애는 "저는 (통장에) 아무 것도 없다고 하더라도 후회나 원망은 안 한다"며 오히려 성숙한 답변을 해 은지원과 김나영을 무색하게 했다.
[아역 배우 서신애. 사진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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