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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슈퍼 히어로들이 대거 뭉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전세계적으로 역대 흥행순위를 새롭게 썼다.
'어벤져스'는 지난 1일(현지시각) 세계 박스오피스 총 수입 13억3100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의 기록을 제친 결과로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몰고온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지난 2011년 7월 개봉, 13억2800만 달러를 벌었다.
역대 흥행순위 1위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와 '타이타닉'이다. '아바타'는 약 28억 달러, '타이타닉'은 18억달러를 각각 돌파한 상태다. 이에 '어벤져스'가 '타이타닉'의 기록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는 국내에서도 7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아 역대 외화흥행순위 6위에 등극했다.
['어벤져스'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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