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LG 박용택이 개인통산 2,000루타(통산 34번째)에 7루타 만을 남겨 두고 있다.
고려대를 졸업한 후 2002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용택은 데뷔 첫 경기인 2002년 4월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안타로 첫 루타를 기록한 이후 2011년까지 10년 연속 세자릿수 루타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용택의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11년 4월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기록한 11루타이며,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09년 기록한 263루타이다.
한편, KBO는 박용택이 2,000루타를 달성하게 되면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00루타 달성에 7루타 만을 남겨 둔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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