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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보아가 "아버지가 목장을 운영했었다"고 말했다.
보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어려웠던 가정사를 담담하게 공개했다.
보아는 "내가 데뷔하기 6개월 정도 전, IMF 때문에 집안 사정이 힘들어졌고, 가족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살아야했다"고 어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목장을 운영하셨다. 당시 우리 가족의 일과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우유를 짜고 송아지들에게 우유를 먹이는 것이었다"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는 서울대 음대 출신 피아니스트인 보아의 첫째오빠 권순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약 중인 보아의 둘째오빠 권순욱이 여동생 보아를 위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보아의 솔직한 이야기는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한 보아. 사진 = K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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