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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미쓰에이 수지가 드라마 '빅' 포스터 사인 도중 공유의 얼굴을 스케치하며 깜짝 그림실력을 공개했다.
4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서 특상급 돌아이 장마리 역으로 변신을 시도한 수지는 극중 캐릭터만큼이나 엉뚱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수지는 드라마 포스터 사인 도중 포스터 속 공유의 이목구비를 유심히 살피며 제법 진지한 모습으로 공유를 묘사해냈다. 특히 공유의 얼굴을 섬세하고 꼼꼼하게 묘사한 표현력으로 그림에 의외의 재능을 드러냈다는 전언.
이어 수지는 공유에 이어 함께 출연 중인 이민정, 신원호의 얼굴도 그렸다. 짧은 시간에 그려냈지만,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구분 될 만큼 뛰어난 그림실력을 뽐냈다.
한편 '빅' 3회부터 등장할 수지는 죽고 못사는 자칭남편 강경준(신원호)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 강경준의 행방을 뒤쫓는 장마리로 분한다. 천하숙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과 강경준 멘탈을 지닌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와 미묘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예측불허 캐릭터로 통통튀는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의 얼굴을 스케치하며 의외의 그림 실력을 드러낸 수지. 사진 = 본팩토리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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