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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MBC 노조 총파업 여파로 지난 4월부터 결방한 가운데 방송 재개를 알렸다.
MBC가 공개한 2012년 방송 개편안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우리 결혼했어요'가 오후 5시 15분에 편성돼 정상 방송을 시작한다.
MBC 홍보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16일 방송될 '우결'은 재방송 형식의 스페셜 편이 아닌 새롭게 제작된 방송 분이다"고 방송 재개를 알렸다.
이로써 조만간 이장우와 함은정, 이특과 강소라 커플 촬영이 재회해 오랜만에 '우결' 녹화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이장우는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촬영에 한창이다. 이에 이장우 측 관계자는 "'우결'이 다시 방송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현재 이장우가 드라마 밤샘 촬영 탓에 '우결' 스케줄을 조절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은정 측 관계자 역시 "일본에서 오늘 입국해서 아직 '우결' 미팅을 못했다. 조만간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라 며칠 안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우결' 방송 재개를 알렸다.
이특과 강소라 커플 역시 촬영이 시작됨에 따라 새로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우결' 커플 이장우-함은정(위쪽사진), 강소라-이특. 사진출처 = MBC 방송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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