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홍명보 감독이 시리아전 선발 출전이 곧 런던올림픽 출전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5일 오후 파주NFC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평가전을 대비했다. 홍명보 감독은 오후 훈련을 마친 뒤 “오늘 연습 경기를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가 시리아전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리아전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시리아전 선발이 곧 런던올림픽 발탁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확실한 선을 그었다.
이날 올림픽팀은 약 90분가량 미니게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노란색 조끼를 입은 팀에는 김현성(서울) 서정진(수원) 윤일록(경남) 박종우(부산) 홍철(성남) 등이 포함됐고, 비조끼팀에는 김동섭(광주) 윤빛가람(성남) 오재석(강원) 등이 주축이 됐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시리아전을 마친 뒤 런던올림픽 최종 엔트리 18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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