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무료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운영사인 카카오가 무료 음성통화(mVolP•mobile 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시범 서비스를 5일 시작했다.
카카오 측은 4일 “카카오톡이 (무료 통화 서비스인) 보이스톡의 시범 서비스를 아이폰은 4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은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의 최신 버전을 설치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한국을 제외한 세계 200여국에서 이번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 같은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 시작으로 국내 이동통신업계는 과거 음성,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던 역할에서 이동통신망만 제공하는 업체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업계에서는 요금상승의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다.
[카카오톡. 사진 = 카카오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