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조인성, 김승회에 시즌 6호 동점홈런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SK 와이번스 포수 조인성이 동점 솔로홈런으로 시즌 6호째를 기록했다.

조인성은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7번타자 겸 포수로 출장해 팀이 0-1로 뒤진 3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김승회와 상대했다.

볼카운트 2B에서 두산 선발 김승회의 3구째 직구(142km)를 공략한 조인성은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조인성의 시즌 6번째 홈런이 된 이 홈런으로 SK는 동점을 만들었다.

한편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SK와 두산이 1-1 동점으로 맞서고 있다. SK 선발 로페즈는 국내 무대 고별전을 갖고 있다.

[3회초 동점홈런을 날린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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