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이릴 = 대전 김세호 기자] 한화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션 헨을 영입했다.
한화 이글스는 5일 "메이저리그 출신 션 헨(Sean Michael Henn)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 총액 25만 달러에 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션 헨은 193cm의 큰 신장을 이용하여 150km/h를 넘나드는 빠른 볼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선수이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2승 9패, 마이너리그 통산 249경기(90선발) 36승 30패를 기록했다.
계약서에 사인한 션 헨은 "한국프로야구 경험과 한국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에 대해 설레이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나를 선택해준 한화구단에 보답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션 헨은 7일 오후 4시 30분 KE0032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선수등록 철자를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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