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3년 프로야구에는 올해보다 경기수가 줄어든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단장들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2012년 제 5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3년 경기일정 편성원칙 및 NC 다이노스의 2013년 특별지명 인원수를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프로야구 경기수를 팀당 128경기, 팀간 16차전, 총 576경기를 거행하기로 하고 개막전은 2013년 3월 30일에 열기로 했다. 팀당 128경기는 올시즌 133경기보다 5경기 줄어든 숫자다. 하지만 총 경기수는 9개 구단이 참가하는 관계로 532경기에서 44경기 늘어났다.
또 2013년 신인지명회의 때 NC 다이노스의 특별지명 인원수를 기존 2라운드 종료 후 5명에서 3명으로 재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KBO 양해영 사무총장과 삼성 송삼봉 단장, SK 민경삼 단장, 롯데 배재후 단장, KIA 김조호 단장, 두산 김태룡 단장, LG 백순길 단장, 한화 노재덕 단장, 넥센 조태룡 단장, NC 이상구 단장 등 실행위원회 전원이 참석했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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