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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카이스트 출신 엄친딸…지금은 독이에요”(인터뷰)

시간2012-06-06 09:00:01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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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2010년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가장 화제의 인물을 꼽으라면 우승자 허각과 존박, 그리고 김소정을 들 수 있다.

‘슈스케2’에서 김소정은 방송 내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바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재학생 지원자라는 것 때문. 배우 김태희가 서울대 출신 연예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다니듯, 김소정은 독특한 학력은 ‘슈스케2’의 관전 포인트 였다.

이 같은 화제성 때문일까? 김소정은 수 차례 탈락위기를 맞으면서도 탑10에 진출했다. 당시 시청자들은 ‘미모’와 ‘학력’ 때문에 득을 본 케이스라고 김소정을 상대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뜨거웠던 ‘슈스케2’ 이후 2년이 지나 ‘슈스케4’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김소정은 ‘신인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시 돌아왔다. 방송 출연 후 학교로 돌아가 졸업을 하고 자신의 이름을 단 데뷔 싱글 ‘Herrah's’를 들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오디션 프로 도전자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로 데뷔한 김소정에게 바로 던진 질문은 ‘왜 가수를 하나?”였다. 사회 통념적인 시선에서 보면 김소정의 학력은 연예계에서 독특하다. 좋은 직장을 들어갈 수 있는 지름길에서 왜 고생길이 훤한 연예계에 발을 디디나 하는 의미 또한 담겨 있었다. 이런 우문에 김소정은 현답을 내놓는다.

“공부를 못한 것은 아니었어요. 남들이 부러워 하는 학교를 간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저 자신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대학을 가고 하면서 생각을 했죠. ‘내가 이 일을 계속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 말이에요. 정해진 것을 배우는 것은 자신이 있었는데, 그 일을 계속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어요.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도 많았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직업으로 가져서 성공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대답을 듣고 보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공부는 잘 할 수 있어서 좋은 학교에 진학했는데, 그 일을 계속해서 성공할 자신은 없다. 그렇다면 김소정은 가요계를 쉽게 보는 것인가? 되물어 봤다.

“가요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계산은 안 해 봤어요. 하지만 내가 즐기고 할 수 있는 것은 음악이라 생각했어요. ‘슈스케’를 하기 전부터 느낀 부분인데, 무대에서 즐기는 가수를 보면 보는 사람도 즐거워 지잖아요? 저도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고 싶었어요. 노래에 대한 재능이요? 타고난 자질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뭔가를 배우고 집중하는 것은 좋아해요. 그렇다면 지속적으로 배우고 집중한다면 음악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가수를 하게 됐어요.”

인터뷰를 하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요즘 연예인, 특히 가수 지망생들은 어린 시절부터 학업은 물론, 친구까지 포기하고 어린 나이에 데뷔한다. 그야말로 배수의 진을 치고 죽기살기로 가수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김소정은 혹여 ‘취미’ 혹은 ‘이력쌓기’로 가수를 하는 것은 아닐까?

“중간에 접는다. 이런 생각은 전혀 안 해봤어요. 물론, ‘내가 안될거야’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어요.(웃음). 데뷔를 하는 입장에 불안함은 있죠. 하지만 ‘가수가 안되면 대비책으로 학교를 갈거야’, ‘취직을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해 본적도 없어요. 제가 ‘가수’라는 타이틀을 제대로 달 수 있는 것도 1년 안일지 5년 안일지 모르지만, 언젠간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 것 뿐이에요.”

가수가 목적이었다면, ‘슈스케2’가 끝난 뒤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데뷔를 준비해도 됐다. 그런데 김소정은 다시 학교로 돌아가 졸업장을 받은 뒤 데뷔 했다. 그 이유는 뭘까? 가수에게 졸업장이 필요한 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슈스케2’에 출연하던 시기가 딱 한 학기 만을 남겨둘 때였어요. 그렇다면 졸업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복학을 했죠. 학교를 다니면서도 트레이닝은 계속 받았고요. 사실 졸업도 억지로 했어요.(웃음) 사실 가수라는 직업을 갖기에 ‘카이스트 졸업’이라는 이력은 도움이 되는게 아니에요. 색안경을 끼고 보실 수가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거든요. 솔직히 ‘슈스케2’ 당시에 제가 남을 수 있던건 학교가 크게 작용했어요. 인정하고요. 하지만 당시에는 약으로 작용했지만 이제는 독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로 돌아온 김소정에게 향후 계획을 물었다. 대답은 명쾌하고 간단했다.

“신나는 음악을 좋아해요. 싸이 선배님이나 김장훈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 ‘여자싸이’라는 별칭이 붙으면 그것도 영광일 것 같은데요?(웃음) 앞으로 차근차근 발전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드리면서 ‘어 이거 밖에 못하던 애가, 이제는 이만큼 하네?’라는 평을 듣고 싶어요. 더 나아가 ‘은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조용히 사라지는 가수가 많잖아요. 그런데 패티김 선배님이 최근 ‘은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보면서 ‘아 나도 저렇게 되야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한편 김소정은 최근‘땀인지 눈물인지’를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 싱글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땀인지 눈물인지’는 록과 일렉트로닉, 발라드가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발라드곡이다.

[김소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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