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30년 넘게 살면서 연애는 딱 한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유미(32)가 단 한번뿐인 연애경험을 고백했다.

김유미는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지금까지 제대로 연애한 적이 한번밖에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미는 연애관련 질문에 "제가 표현을 잘 못한다"며 "연애한지가 너무 오래됐다. 기분이 침체되고 우울하기도 했는데 최근 활기를 찾았다"고 털어놨다.

최근 MBC '무신'에 출연 중인 그녀는 "촬영장에 남자분들이 많다. 첫 촬영 때 무사분들이 말을 타고 오는데 너무 멋있었다. 함께 출연 중인 정보석 선배님도 '이 드라마에서 니가 건질 것은 남자다'라고 말해서 와닿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그 후 무사들 한분 한분이 새롭게 다가왔다. 지금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경험을 밝힌 김유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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