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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배우 이진욱, 정유미가 무한 애견 사랑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녹화에서 정유미와 이진욱이 각각 촬영장에 있는 강아지들에게 무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이 모두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현장에서도 틈이 날 때 마다 강아지들을 돌보고 예뻐해 '강아지 바보'라고 불리고 있다"고 귀뜸했다.
마치 연인을 대하듯이 아련하게 강아지를 대하는 이진욱과 강아지들과 함께해 더욱 행복해 보이는 정유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또 강아지들도 훈남, 훈녀를 알아보는지 촬영장에서도 유난히 두 사람을 따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33살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대사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또 한번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진욱, 정유미를 비롯해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이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아지 바보' 면모를 보인 이진욱(위)-정유미. 사진 = tvN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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