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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노인과 소녀의 사랑을 다룬 영화 ‘은교’의 독특한 리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은교 간단리뷰’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은교’의 주인공 김고은의 캐릭터 포스터에 43분 22초~44분 2초, 45분 4초~45분 14초, 1시간 42분 30초~1시간 48분 이라는 러닝타임으로 추정되는 글이 적혀있다.
얼핏 의미를 알 수 없는 이 리뷰의 정체는 영화 속 ‘배드신’이 나오는 부분이다. 노인과 여고생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은 ‘은교’는 신예 김고은의 노출로도 화제가 됐다.
‘은교 간단리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은교 간단리뷰. 사진 = 루리웹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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