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화성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의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아스날)의 와일드카드 합류에 대해 최종엔트리 확정때까지 고민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7일 시리아를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은 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박주영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언급했다.
홍명보 감독은 "5일 올림픽 예비엔트리를 전달했다. 박주영도 포함됐다"며 "박주영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 최종 엔트리 발표이전까지는 엔트리에 들어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최종엔트리 확정전 대표팀 소집은 7월 2일"이라며 "박주영 합류 여부는 2일 이전까지 결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박주영을 만날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내일까지는 경기에 집중하겠다. 그 다음에 스케줄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격수 박주영이 올림픽팀 예비 엔트리에 변함없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다음달 3일께 올림픽 본선 최종엔트리 18명을 확정·제출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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