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화성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의 수비수 오재석(강원) 시리아전서 올림픽 본선 엔트리 경쟁 부담감을 이기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오재석은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7일 시리아를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을 앞둔 각오를 나타냈다. 오재석은 "선수단 분위기는 집중력이 높고 밝은 분위기다. 올림픽 본선으로 가기전 국내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멋진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리아전은 올림픽 본선 엔트리 18명 확정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이다. 또한 올림픽팀에 24세 이상 선수인 와일드카드 합류 가능성이 많다는 질문에는 "와일드카드에 대해선 선수들이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런점에 연연하지 않고 각자 포지션서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를 선수들과 했다. 감독님과의 마지막 시간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올림픽팀의 홍명보 감독은 5일 올림픽 본선 예비엔트리 35명을 확정한 가운데 다음달 3일께 최종엔트리 18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오재석]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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