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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공유가 꽃받침 애교 발산에 나섰다
공유는 5일 밤 방송된 KBS 2TV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를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매력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공유)은 식탁 위에 인형 두 개를 두고 천연덕스럽게 사고 장면을 설명했다. 그는 길다란(이민정)이 서윤재(공유)의 몸을 소중하게 다뤄달라고 부탁하자 얼굴 밑에 꽃받침을 하며 "소중하게 어떻게?"라고 비아냥대며 영락없는 18살 사춘기 소년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어 버섯 피자를 먹고 알레르기가 난 강경준은 다란이 일하는 학교로 뛰어들어가 "온 몸이 불타 오르는 거 같아. 나를 어떻게 해줘"라고 말하며 조회시간 중인 학교를 발칵 뒤집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공유는 강경준을 통해 18살 사춘기 소년의 불안함과 장난스러움, 가벼움과 고뇌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의 꽃받침 애교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응이 일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꽃받침 애교를 선보인 공유. 사진출처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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