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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팬클럽 결성 3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하라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적' 3주년! 어제였는데 글 써놓고 올리기만 하면 되는 거였는데 손에 쥔 채 잠들어버렸어요. 못난 저를 용서하세요, 훌쩍. '기적' 가족분들 벌써 3주년 됐네요. 꺄 제가 가는 길이 항상 순탄하진 않지만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맙고! 감사해요! 기죽지 않는 '카밀'. '기적' 가족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게요! 사랑해요. 스릉흡니다" 라는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한 글에서 구하라는 팬들에게 깊은 고마움과 사랑을 드러내며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하라의 글 내용 속 '기적'은 구하라의 팬페이지 이름이며, '카밀'은 카라의 팬클럽 '카밀리아'의 줄임말이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에 대한 사랑이 묻어난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세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클럽 결성 3주년을 맞아 팬들에 감사함을 전한 구하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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