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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 여자 5호의 과감한 패션에 남자 출연자들이 난색을 표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애정촌 29기 남자 7명과 여자 5명의 짝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5호는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한국어보다 영어를 자주 구사했고, 평상 위에서 노출있는 옷을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나는 내 삶이나 사고방식, 가치관 이런 것에 있어 당당하다. 부끄러워하는 것이 별로 없다. 남들이 싫어하면 싫어하는 것이다. 어차피 싫어할 사람은 싫어할 것이기 때문에 나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걱정하는 것 하나 있다. 바로 부모님이다"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이날 여자 5호는 남자 1호와의 데이트 도중에도 실내가 덥다며 상의 재킷을 벗고 아찔한 민소매 의상을 드러냈다. 이에 남자 1호는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부담스럽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데이트를 마친 후 남자 1호는 "여자 5호는 활달하다. 제가 기본적으로 활발한 여성 분들을 좋아하지만, 제가 원했던 활발한 것보다는 조금 더 도를 넘어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짝' 29기 여자 5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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