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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유열이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떼게 됐다.
유열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소망교회에서 15세 연하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유열의 피앙세는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현재 어린이 문화 교육 공부를 함께 하고 있다.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낸 두 사람은 7년간 한결같은 믿음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유열의 결혼식을 준비 중인 라엘 웨딩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월부터 결혼식 날을 확정짓고 조용히 결혼을 준비했다. 유열의 결혼식은 교회식으로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가까운 지인들만 모신 채 비공개로 치러진다.
유열은 결혼과 함께 자신의 오랜 꿈이자 미래인 뮤지컬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에 매진할 계획이다. 유열은 이미 ‘브레멘 음악대’라는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해 성공을 거뒀다.
그는 올 가을 ‘터틀 플라잉’이란 뮤지컬 작품을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5일 15세 연하의 피앙세와 화촉을 밝히는 가수 유열. 사진 = 라엘 웨딩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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