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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밉상칼' 복제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밉상칼과 비슷한 상품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 하지만 내 밉상칼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칼은 각도 조절이 안되지만 밉상칼은 각도 조절이 관건이다. 분명 다른 제품이다"며 "밉상칼은 내가 고민해 만들어낸 제품이다"고 복제품 논란과 관련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전현무의 밉상칼은 원형 케이크부터 딱딱한 타르트까지 모양을 유지하며 손쉽게 자를수 있는 케이크 커팅용 칼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으며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8강까지 진출했지만, 이 상품이 이미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인 것으로 밝혀져 복제품 논란이 일었다.
[밉상칼 복제품 논란에 대해 해명한 전현무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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