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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각시탈'이 진세연의 매끈한 등으로 옥에 티 지적을 받았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는 기무라 ??지(박기웅)의 집에 숨어있던 목단(진세연)이 이강토(주원)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목단은 공개 처형 당할 위기에서 각시탈(신현준)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이후 어린시절 친구였던 ??지를 찾았다. 하지만 이강토와 ??지 역시 절친한 친구였다.
이에 목단은 "어떻게 그런 사람과 친구일 수 있냐"고 ??지에게 따지고 들었고, 이내 "당신도 일본 사람이었다. 잊고 있었다"고 푸념을 늘어 놓았다. 그때 갑자기 이강토가 들이 닥쳤고, ??지는 목단을 옷장에 숨겼다.
??지는 혹시라도 강토가 목단을 발견할까 좌불안석했고, 이 모습을 이상하게 바라보던 강토는 "왜 그렇게 불안해 하냐. 집에 여자라도 숨겨놨냐"고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옷장앞에서 떠날줄 모르던 ??지를 보던 강토는 옷장으로 다가갔고, 옷장 문을 열었다. 속을 바라보던 강토를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목단이 상반신을 탈의한 채 등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 이에 강토는 목단을 ??지의 여자친구로 착각, 미소를 지어보이며 옷장 문을 닫았다.
'각시탈'의 옥에 티는 이 부분에서 포착됐다. 목단은 ??지의 집에 오기 전 강토에게 온갖 고문을 당해 얼굴과 손 등 온 몸이 피투성이었다. 하지만 상반신 탈의로 공개된 진세연의 등은 마치 화보 촬영을 앞둔 여배우와 같이 매끈한 모습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피투성이 목단이 등은 매끈하다" "순간 피를 닦았다고 하기엔 너무 깨끗하다" "순간 기지는 칭찬한만 하지만 매끈한 등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세연의 매끈한 등으로 옥에 티 지적을 받은 '각시탈'. 사진 = KBS 2TV '각시탈'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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