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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신예 가수 주니엘과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가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주니엘과 정용화는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디큐브 시티에서 개최된 첫 쇼케이스에서 서 데뷔앨범 수록곡 '바보'를 불렀다.
함께한 무대를 마치고 주니엘은 "선배님이 함께 해 주셔서 쇼케이스가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하자 정용화는 "진심입니까?"하고 재치 있게 화답했다.
이어 정용화는 "주니엘을 알게 된지 벌써 4,5년이 된 것 같다. 벌써 스무살이라는 것이 놀랍다"며 "정말 실력있는 친구니까 우리 주니엘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주니엘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니엘과 정용화가 함께 부른 '바보'는 정용화가 정성스럽게 작곡, 작사해서 주니엘에게 선물한 곡으로 달콤한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주니엘은 일본에서 '레디 고'(Ready Go), '포에버'(Forever), '사쿠라'(Sakura) 등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한 이력을 가진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타이틀곡 '일라 일라'(illa illa)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첫 쇼케이스에서 주니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정용화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주니엘.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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