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조인성과 함께 SK의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정상호가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장타력을 뽐냈다.
정상호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1 동점이던 4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니퍼트의 7구째인 121km짜리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정상호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지난달 13일 문학 넥센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후 25일 만에 홈런포를 추가하게 됐다.
[사진 =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린 정상호]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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