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화성 김종국 기자]홍명보호에 패한 시리아의 사에드 감독이 한국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시리아는 7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서 1-3으로 졌다. 시리아의 사에드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한국은 팀 자체로 훌륭했고 선수들 기량도 뛰어났다. 한국 선수들이 빨랐다"며 "한국의 선수들이 많이 교체됐고 후반전 경기 운영을 잘한 것 같다. 한국이 올림픽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한국의 수비에 대해선 "빠르지 않았지만 우리에게는 강력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선수 중 인상적이었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가 전반전보다 후반전서 경기력을 회복했다. 시리아에게 좋은 기회가 없어 아쉽다"면서도 "윤빛가람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 같다"고 답했다.
[시리아의 사에드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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