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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정경미와의 사랑보다 돈에 더 욕심을 보였다.
윤형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절대그녀' 녹화에서 스타의 이상형을 찾아주는 캐스팅 매니저로 활약했다.
윤형빈은 '절대그녀' 1회 주인공인 베우 서지석과 함께 촬영하던 도중 "10억을 주면 지금 만나는 사람과 헤어질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그는 MC 공형진이 "아내나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선의의 거짓말을 한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거짓말하기 싫어서 아예 과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윤형빈과 함께 캐스팅 매니저로 출연 중인 개그맨 박휘순이 "윤형빈이 여자친구와 싸우고 커플링을 버린 적이 있다"고 폭로해 윤형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절대그녀'는 매회 스타급 남자 게스트가 등장, 이기남(이상형을 기다리는 남자)이 돼 본인의 이상형을 의뢰한다. 스타의 이상형을 몽타주로 전달받은 캐스팅 매니저 김창렬, 성대현, 박휘순, 윤형빈은 이상형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각각의 매니저들에게 선택된 스타의 이상형들은 스타일 변신과 함께, 스튜디오에 나와 직접 스타를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첫 회 주인공으로 서지석이 출연해 "바람둥이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이 크고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여성"을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스타의 이상형을 찾아주는 '절대그녀'는 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랑 앞에서 돈을 택한 개그맨 윤형빈.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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